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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이란 외무, 파키스탄 '협상 키맨' 전용기 빌려 타고 오만행 / YTN

2026-04-26 13 Dailymotion

이란 협상 대표단인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파키스탄 방문을 마친 뒤 이례적으로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전용기를 빌려 타고 오만으로 향한 것으로 파악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파키스탄 취재팀이 항로 추적 사이트를 확인한 결과, 아라그치 장관은 오만 무스카트로 출국할 당시 입국 때 탔던 이란 국적기가 아닌 파키스탄 육군 VIP 전용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입국할 때 탔던 이란 국적기는 아라그치 장관이 25일 저녁 7시 쯤 출국하고 30분 뒤쯤 이란 테헤란으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파키스탄에서 진행된 협상안 논의 끝에 테헤란 최고지도부의 급한 승인이 필요해져, 아라그치 장관은 빌려 탄 전용기로 오만으로 향하고 나머지 대표단은 테헤란으로 분산 이동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오만과 이란으로 흩어졌던 이란 대표단은 마지막 순방지인 러시아로 향하기 전 파키스탄에서 집결할 예정으로, 아라그치 장관은 다시 무니르 총사령관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은,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협상 과정에서 '훌륭한 인물'이라고 수차례 치켜세운 인물로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핵심 중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외무장관에게 전용기를 내준 건 파키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도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표단의 파키스탄 파견을 취소한 뒤 이란이 더 좋은 제안을 가져왔다고 말해 상황 변화가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주말 파키스탄에서 2차 종전회담 개최설이 나왔지만 이란 정부가 해상봉쇄 해제를 선결 조건으로 요구하고,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대표단 파견을 전격 취소하면서 회담은 불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국과 이란 간 물밑 대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이번 주초 실무급 회담이 파키스탄에서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2622525994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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